아하지야 (유다 왕국)

1. 개요

아하시야는 유다 왕 여호람의 막내아들로, 기원전 841년경 22세의 나이로 유다의 왕이 되었다. 그는 어머니 아달랴의 영향으로 야훼주의를 거스르는 예배 방식을 도입했고, 이스라엘 왕 여호람과 함께 아람 왕 하사엘을 상대로 원정에 참여했다가 예후의 반란에 휘말려 죽음을 맞이했다. 열왕기하에 따르면, 아하시야는 이스르엘에서 도망치다 므깃도에서 부상을 입고 사망했으며, 역대기하에서는 사마리아에서 예후의 부하들에게 살해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아들이 없어 어머니 아달랴가 왕위를 계승했다. 텔 단 비문은 아하시야와 이스라엘 왕 여호람을 모두 죽였다고 주장하는 비문으로, 아람의 하사엘이 저자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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